美 대표단, 리투아니아서 尹대통령 만나 떼창…‘아메리칸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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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빌뉴스 구시가지 산책 중 미 상원의원과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상임의장 부부도 만나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과 리케츠 의원 간 대화 중 미국 대표단 직원들이 다 같이 '아메리칸 파이' 노래를 불렀다.
미국 대표단 직원들이 부른 '아메리칸 파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미국 국빈 만찬 자리에서 선택한 노래다.
이후 윤 대통령 부부는 미셸 상임의장 부부를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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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원작자 친필 사인기타 건네
피트 리케츠 “멋진 의회 연설…접견 고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빌뉴스 구시가지 산책 중 미 상원의원과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상임의장 부부도 만나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도착 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구시가지 산책에 나섰다. 산책 중 피트 리케츠 미국 상원의원이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
리케츠 의원은 윤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미국 국빈 방문 때 멋진 의회 연설에 감사하다”며 “내일 아침 접견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리케츠 의원 간 대화 중 미국 대표단 직원들이 다 같이 ‘아메리칸 파이’ 노래를 불렀다. 아메리칸 파이는 지난 1971년부터 4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가장 미국적인 노래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대표단 직원들이 부른 ‘아메리칸 파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미국 국빈 만찬 자리에서 선택한 노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빈 만찬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가수 겸 작가 돈 맥클린의 친필사인이 담긴 기타를 건네기도 했다.
이후 윤 대통령 부부는 미셸 상임의장 부부를 마주쳤다. 미셸 상임의장은 “빌뉴스 거리에서 마주쳐 반갑다”며 “지난 5월 방한 때 환대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내에게도 지난 방한 당시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많이 얘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셸 상임의장은 지난 5월 한·EU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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