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챔프’ 코푸즈 "세계랭킹 29위→6위"

노우래 2023. 7. 1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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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코푸즈(미국)가 '넘버 6'에 올랐다.

그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5.74점을 받아 지난주 29위에서 23계단이나 올라섰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8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한국은 김효주 8위, 전인지 21위, US여자오픈 준우승자 신지애가 10계단 도약한 2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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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 공식 발표
고진영 최장기간 1위 신기록 ‘161주’
김효주 8위, 신지애 23위, 황유민 98위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넘버 6’에 올랐다.

앨리슨 코푸즈가 US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부모님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페블비치(미국)=AP·연합뉴스]

그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5.74점을 받아 지난주 29위에서 23계단이나 올라섰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8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해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200만 달러(약 26억원)를 받았다.

고진영은 세계랭킹 1위 최장기간 신기록을 161주로 늘렸다. 넬리 코다(미국)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3위, 인뤄닝(중국) 4위, 릴리아 부(미국)가 5위에 포진했다. 한국은 김효주 8위, 전인지 21위, US여자오픈 준우승자 신지애가 10계단 도약한 23위다. 박민지 25위, 유해란 32위,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우승자 황유민은 무려 59계단 점프해 98위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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