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아이돌 첫 주자 제로베이스원, ‘유스 인 더 셰이드’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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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아이돌 그룹의 첫 주자로 꼽히는 9인조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선주문량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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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아이돌 그룹의 첫 주자로 꼽히는 9인조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총 6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선주문 판매가 시작된 지 5일 만에 78만여장, 13일 만에 108만여장을 판매했다.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선주문량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이 그룹은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됐다. 프로그램의 화제성에 힘입어 데뷔 전부터 탄탄한 글로벌 팬덤이 형성됐다. 99명의 참가자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살아남으면서 멤버들의 실력도 입증됐다.
이번 앨범은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노래한다. 데뷔를 앞둔 멤버들의 포부와 의지, 팬들과 함께 그려나갈 미래에 대한 설렘 등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타이틀 곡 ‘인 블룸’(In Bloom)은 아직 불완전하고 미숙하지만 앞으로 눈부시게 성장하겠다는 제로베이스원의 의지를 피어나는 꽃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질주하듯 빠른 템포로 전개되는 훅이 청량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리더 성한빈은 이날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청춘은 그 뒤편에 그늘이 있어야 반짝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춘에 관한)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멤버 박건욱은 “우리도 연습생 생활을 길게 하면서 그 속에서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해봤다”며 “그런 시간도 지나고 보니 어른이 되기 위한 성장통이었다. 그런 청춘의 이면을 우리만의 색깔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멤버 김지웅은 “데뷔를 준비하는 하루하루가 소중했다”며 “지금은 피어오르는 꽃이지만 거대한 꽃으로 필 때까지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장하오는 “우리가 하나의 장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K팝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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