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소유와 뜬금 없는 열애설에 "사실대로 말하겠다"…라방 해명 [엑's 이슈]

김유진 기자 2023. 7. 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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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갑작스럽게 불거진 가수 소유와의 열애설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명을 전했다.

난데 없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 된 가운데, 임영웅은 10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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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갑작스럽게 불거진 가수 소유와의 열애설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명을 전했다.

10일 오후 임영웅과 소유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제주도에 위치한 한 식당 관계자가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임영웅, 소유와 각각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일부 누리꾼들이 '두 사람이 함께 제주도를 방문한 것이 아니냐'고 열애 의혹을 제기하면서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에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 뮤직과 소유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부인하며 "소유 씨가 최근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 방문했지만, 임영웅 씨와는 우연히 동선이 겹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난데 없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 된 가운데, 임영웅은 10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임영웅은 "사실을 말씀드리기 위해 방송을 켰다. 솔직히 말씀 드리겠다"고 인사한 뒤 "여러분께 숨기고 있었는데, 지금 제 옆에 계신 분을 방송을 통해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고 알렸다.

임영웅의 옆에 자리한 이는 작곡가 조영수로, 임영웅은 "(조)영수 형네 놀러와서 밥도 먹었다. 제주도에는 놀러 왔다. 회도 먹고 고기도 먹고, 좋은 얘기도 많이 했다. 이렇게 놀러왔다고 알려드리려고 급하게 방송을 켰다"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열애설 심경을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달 25일 종영한 KBS 2TV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에 출연했으며 소유는 오는 26일 미니 2집 'Summer Recipe'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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