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김밥 들고 며느리 황보라에 애교…"시아버지가 한 거야" (회장님네)[종합]

김유진 기자 2023. 7. 1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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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용건과 김수미, 이계인이 임호, 조하나가 준비한 김밥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효도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목적지대로 찾은 곳은 갯벌이었고, 김용건과 김수미, 이계인은 갯벌의 모습에 다소 실망했지만 이내 갯벌에 자리한 정자에서 임호와 조하나가 싸 준 김밥 도시락을 열며 식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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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용건과 김수미, 이계인이 임호, 조하나가 준비한 김밥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효도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원일기'에서 '금동부부'로 활약한 임호와 조하나는 이른 시간부터 정성을 다해 김밥을 준비했다.

또 직접 목적지가 적힌 주소를 전해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오라고 얘기했다.

목적지대로 찾은 곳은 갯벌이었고, 김용건과 김수미, 이계인은 갯벌의 모습에 다소 실망했지만 이내 갯벌에 자리한 정자에서 임호와 조하나가 싸 준 김밥 도시락을 열며 식사를 즐겼다.

조하나의 김밥 실력에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이계인은 일명 '꽃김밥'의 맛을 보고 감탄하며 "요리사 부른 것 아니냐"고 말했고, 김수미 역시 깜짝 놀라며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후 김수미는 꽃김밥의 레시피를 궁금해 하면서 "김밥 만드는 법을 배워서 우리 손녀딸에게 해줘야겠다"며 아들과 며느리 서효림 사이에서 얻은 손녀 딸 조이 양을 언급했다.

김수미는 "조이야, 할머니가 싼 김밥이야"라며 조이 양이 보여줄 것 같은 리액션을 흉내냈고, 이내 김용건과 이계인의 반응을 살피고는 머쓱하게 웃어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김용건은 갑자기 "(황)보라야, 이거 시아버지가 만든 김밥이야"라고 말하며 김수미를 따라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김용건은 "그 아이는 또 긍정적이어서, '아버님 너무 예뻐요' 그럴 것 같다"고 얘기하며 며느리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전했다.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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