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위한 서해안 권역 숙의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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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민 소통을 위해 8일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에서 '서해안권' 권역별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숙의 토론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여론조사 응답 도민 1만 명 중 토론회 참여 의향을 보인 도민을 시·군별, 성별 등 기준에 따라 1200명을 최종 선정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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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민 소통을 위해 8일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에서 ‘서해안권’ 권역별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를 6개 권역으로 나눠서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숙의 공론조사 권역별 숙의 토론회(이하 숙의 토론회)를 열고 있다.
도는 지난달 17일 고양(경의권: 고양, 김포, 파주)을 시작으로 지난달 24일 남양주(경춘권 : 가평, 구리, 남양주), 지난 1일 수원(경부권 : 과천, 군포, 성남, 수원, 안성, 안양, 오산, 용인, 의왕), 8일 화성(서해안권 : 광명, 부천, 시흥, 안산, 평택, 화성)에서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10일 현재까지 토론회에는 도민참여단은 889명, 청소년 대상으로 모집한 특별참여단은 37명이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의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숙의 토론회 내용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계획과 과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경기북부 비전 및 경기남부 영향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서해안권 숙의 토론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경과(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추진 배경과 필요성(장인봉 신한대 교수), 비전과 발전전략(조성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슈와 해결과제(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전문가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인한 경기남부에 미치는 영향(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기대와 우려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에는 민기(제주대 행정학과), 하혜수(경북대 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숙의 토론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여론조사 응답 도민 1만 명 중 토론회 참여 의향을 보인 도민을 시·군별, 성별 등 기준에 따라 1200명을 최종 선정해 진행한다.
남은 권역별 토론회는 오는 15일 여주(동부권 : 광주, 양평, 여주, 이천, 하남), 22일 양주(경원권 :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포천)지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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