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돌봄SOS센터 폭염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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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80대 A씨는 눈이 잘 보이지 않아 거동이 어렵고 저작기능이 떨어진 상태였다.
돌봄SOS센터에서 제공하는 5대 돌봄서비스는 ▲일시재가(대상자 가정 방문하여 수발 및 간병) ▲단기시설(최대 14일 시설 입소) ▲동행지원(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편의(간단 집수리, 청소 및 방역) ▲식사배달(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도시락 배달) 이며, 2020년 8월부터 총 5724건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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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취약계층 도시락 전달, 방충망 설치 등 지원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장애인, 어르신 동주민센터에서 상담
사례1.
80대 A씨는 눈이 잘 보이지 않아 거동이 어렵고 저작기능이 떨어진 상태였다. 우울증을 앓고 있어 집에 낯선 사람이 오는 것을 꺼렸으나,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와 방문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 설득한 끝에 식사배달과 일시재가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죽 식사배달로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일시재가 요양보호사와 함께 외출하며 우울감이 많이 해소됐다.
사례2.
쓰레기가 악취가 심한 집에서 지내던 60대 B씨는 척추골절로 집안을 스스로 정리할 여력이 되지 않았다. 동주민센터는 B씨가 임시주거지에서 지내도록 한 뒤 주거편의(청소·방역) 서비스를 지원했다. 대상자의 고립 위험과 영양실조로 인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일시재가 서비스와 각종 서비스를 진행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돌봄SOS센터’를 통해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SOS센터에서 제공하는 5대 돌봄서비스는 ▲일시재가(대상자 가정 방문하여 수발 및 간병) ▲단기시설(최대 14일 시설 입소) ▲동행지원(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편의(간단 집수리, 청소 및 방역) ▲식사배달(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도시락 배달) 이며, 2020년 8월부터 총 5724건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 이용 대상은 중장년, 장애인, 어르신으로 타 공적 돌봄제도를 이용하지 않는 주민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더불어 중위소득 100%(1인 가구 기준, 약 207만원) 이하인 경우 연간 이용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돌봄SOS센터에서는 ‘아름다운 빨래방 무료세탁 서비스’로 묵혀둔 빨래의 세탁·건조·수거·배달을 지원, 주거편의 서비스(방충망 설치)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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