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청문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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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15인 특별위원으로 구성,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권완택 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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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14일 개최 예정
김용호 위원장 "공단 이사장으로서의 자격 충분 여부 철저히 가릴 것"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서울시의회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 위원장에 김용호(국민의힘, 용산1)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김형재(국민의힘, 강남2), 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15인 특별위원으로 구성,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권완택 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완택 후보는 서울시립대 토목과를 졸업한 후 7급 공채로 서울시에 들어와 물순환안전국장 등 요직을 지낸 전문성과 소신이 뛰어난 공직자 출신이다.
특히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이 남달라 공단을 이끄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별위원회 김용호 위원장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소신과 경영철학,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는지 등을 철저히 가리겠다면서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물재생센터의 정책현안과 과제, 그리고 공단 운영 효율화, 조직관리, 노사협의, 그리고 시민들과의 소통에 대해서도 후보자가 어떤 복안을 가졌는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하겠다며 철저한 검증 청문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서울시의회의 인사청문회는 경영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체결한 협약(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간 인사청문회 실시협약, 2017.4.14.) 및 동 협약에 근거한 합의서(서울특별시 산하 지방공기업의 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T/F 합의서, 2017.4.14.)에 따른 것이다.
청문회는 서울시 산하 기관장 채용에 있어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하여 경영능력을 검증, 인사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시장이 인사청문을 요청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시장에게 송부하게 돼 있고 청문회는 1일간 진행된다.
이번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용호(용산1) 위원장을 비롯 부위원장으로 김형재(강남2), 박칠성(구로4) 의원, 그리고 위원으로 김길영(강남6), 김원중(성북2), 김춘곤(강서4), 박성연(광진2), 박춘선(강동3), 이상욱(비례), 장태용(강동4), 최유희(용산2), 박승진(중랑3), 박유진(은평3), 정준호(은평4), 한신(성북1) 의원이 참여한다.
한편 권 후보가 청문회를 통과해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임명될 경우 박상돈 전 이사장에 이어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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