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대청댐 10일・충주댐 11일부터 방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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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전국적인 장맛비가 시작된 가운데 6월 28일부터 남강댐 등의 수문을 열어 홍수 조절을 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 장마기간 정체전선이 강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0일부터 일부 다목적댐을 수문 방류를 통해 수위조절에 나선다.
한강권역 충주댐은 초당 770t 기존 방류량을 11일부터 수문 방류로 1500t 내외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또 기존 수문을 통해 홍수조절 중인 남강댐과 영주댐은 현재 각 초당 200t 방류량을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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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전국적인 장맛비가 시작된 가운데 6월 28일부터 남강댐 등의 수문을 열어 홍수 조절을 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 장마기간 정체전선이 강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0일부터 일부 다목적댐을 수문 방류를 통해 수위조절에 나선다.
금강권역 대청댐과 한강권역 횡성댐은 기존 각 초당 245t과 9.3t 방류량을 10일부터 수문을 열어 700t과 100t으로 늘려 방류 중이다. 한강권역 충주댐은 초당 770t 기존 방류량을 11일부터 수문 방류로 1500t 내외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또 기존 수문을 통해 홍수조절 중인 남강댐과 영주댐은 현재 각 초당 200t 방류량을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20개 다목적댐은 339㎜ 상당의 강우를 추가로 저장할 수 있는 총 54억4000만t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전망된다”며 “다목적댐의 빈그릇을 충분히 확보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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