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SUV 중앙선 넘어 승합차와 충돌…14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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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의 한 도로에서 SUV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의 승합차와 충돌하면서 1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3시28분쯤 양산시 명곡동 동원과학기술대학교 200m앞 도로에서 양산읍 방향으로 5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SUV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3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던 승합차와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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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의 한 도로에서 SUV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의 승합차와 충돌하면서 1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3시28분쯤 양산시 명곡동 동원과학기술대학교 200m앞 도로에서 양산읍 방향으로 5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SUV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3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던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C씨 등 13명과 SUV 운전자 1명 등 1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C씨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이 위태로운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쪽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 됐으며 졸음운전이나 운전 미숙 등 SUV 운전자와 승합차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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