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음란행위' 대구 경찰 간부,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경찰 간부가 여성 시민에게 발각돼 검거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공연음란 혐의로 검거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달 21일 오후 10시 40분께 서구 비산동의 주택가 길거리에서 음란한 행위를 하다 시민에게 발각됐다.
당시 이를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A경위는 시민에게 발각되자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정훈 backmin15@hanmail.net]
▲ 경찰 엠블럼 |
ⓒ 박정훈 |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경찰 간부가 여성 시민에게 발각돼 검거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공연음란 혐의로 검거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달 21일 오후 10시 40분께 서구 비산동의 주택가 길거리에서 음란한 행위를 하다 시민에게 발각됐다.
당시 이를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A경위는 시민에게 발각되자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수사한 후 A경위를 특정해 붙잡았다.
앞서 A경위는 이전에 노상 방뇨를 한 혐의로 한차례 조사를 받은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위의 직위를 해제하고 지난 7일 검찰에 넘겼다.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를 내릴 방침"이라며 "지금은 정확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염에 죽고, 엘베 고치다 추락사... 6월에도 70명이 퇴근 못했다
- 서유럽의 악몽? 서방세계가 최악의 상황 우려하는 이유
- 전례 없이 위태로운 독도... 일본 뜻 따라 움직이는 윤 정부
- 누가 더 열악한지 불행 경쟁? 어이없는 병무청장
- '조선' 보도 인용해 물타기 나선 국힘 "전직 양평군수 조사해야"
- 80대 이 어르신들, 정말 못 잊을 겁니다
- 당신도 쓰레기시멘트로 지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충격적 통계
- 고속도로 공사장 시뻘건 흙탕물, 농수로·하천으로... 잉어 등 폐사
- 권영세 "통일부, 반성 필요... 국민도 '대북지원부' 불만"
- 심상정 "희대의 위성정당 사태 막자", 위성정당방지법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