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SUV 중앙선 침범 후 승합차와 충돌…14명 다쳐

정혜정 2023. 7. 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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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3시 28분쯤 경남 양산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 스타렉스 승합차와 충돌했다. 사진 경상남도소방본부=연합뉴스

10일 오후 3시 28분쯤 경남 양산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 스타렉스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스타렉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13명 등 총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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