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23 전국 고교생 아트앤디자인 실기대회’ 성료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7일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3 삼육대학교 전국 고교생 아트앤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기대회는 지난 6월 21~22일 양일간 교내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 고등학생 1000명이 응시해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기초소양 등 3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심사 결과 기초디자인 부문 이재환(사우고) 학생에게 대상인 총장상이 수여됐다.
△금상은 기초디자인 강형민(북평고), 김보미(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발상과 표현 조유나(수원칠보고) △은상은 기초디자인 홍유빈(태장고), 정유하(인천해송고), 이정훈(광문고), 이보라(호계고), 발상과 표현 김태은(진영고), 기초소양 김서현(구암고)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 동상, 특선, 입선 수상자를 선발했다.
올해 실기대회 평가는 암기식 표현이 아닌 주어진 주제를 얼마나 독창적인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는가를 중점 평가했다.
부문별로 ‘기초 디자인’은 주제해석 능력에 따른 제시된 사물 간의 관계성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고 짜임새 있게 표현하는 탄탄한 조형능력을, ‘발상과 표현’은 주제해석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전개와 표현, 화면공간 구성과 색채 감각 표현을 중점적으로 봤다. ‘기초소양’은 문해력과 상상력을 중점으로 화면구성 능력과 표현력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는 삼육대 수시모집 특기자전형 지원 자격을 제공한다(2024학년도 입시요강에 준함). 특선 이상은 타 대학 지원 시 수상실적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이은미 학과장은 “이번 실기대회는 전국에서 우수한 실기 능력을 갖춘 인재들의 열정과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변별력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표현력 있는 작품들이 돋보였으며, 화면 전체를 균형감 있고 조화롭게 구성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 말씀드린다. 앞으로 여러분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며 삼육대와 인연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오는 14일까지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본상(동상) 이상 수상자의 작품을 전시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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