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쿠사노 쇼고 감독, 화상 GV로 韓 팬 만난다!

정진영 2023. 7. 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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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디어캐슬, 홀리가든 제공
영화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의 쿠사노 쇼고 감독이 특별한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쿠사노 쇼고 감독은 오는 21일 스페셜 화상 GV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은각자 좋아하는 것을 숨기고 살아가던 안도(카미오 후주)와 미우라(야마다 안나)가 우연히 서점의 한 코너에서 맞닥뜨리며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사랑스러운 고백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아사하라 나오토 작가의 소설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호모이지 내가 아니다’를 원작으로 한다.

쿠사노 쇼고는 인디 영화부터 커리어를 쌓기 시작해 수많은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감독이다. 미치에다 슌스케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사라진 첫사랑’의 메가폰을 잡아 퀄리티 높은 하이틴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씨네필들의 주목을 받는 영화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은 오는 19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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