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밀착·맞춤형’ 농업인행복센터 1호점 개소 [경남소식]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0일 창녕군 부곡농협에서 지역의 취약계층 조합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행복센터를 2023년 경남1호로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남농협 이창훈 경영부본부장, 성낙인 창녕군수, 부곡농협 신원기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을 개최하고 농업인행복센터 순람을 하면서 행복센터운영진을 격려했다.

지역농협이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조합원을 관리하고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 농협은 취약계층 조합원에게 전화 상담과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를 전국 단위로 운영했는데 이를 지역단위로 세분화해 지역별 맞춤형 돌봄으로 개편·확대했다.

이창훈 부본부장은 "지역어르신들의 돌봄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으며 경남 관내 행복센터가 점차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일본엔(¥) 가봤니? 환전 핫딜 이벤트’ 실시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은 오는 21일까지 모바일뱅킹 ‘일본엔(¥) 가봤니? 환전 핫딜 이벤트’를 실시한다.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에 탑재된 BNK더조은환전ㆍ모바일외화지갑ㆍ외화기프티콘 등 환전서비스를 이용해 일본 엔화(JPY)를 환전하면 95% 환율 우대율이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10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에만 가능하며 횟수 관계없이 환율 우대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한편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에서는 다양한 환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외화지갑은 모바일뱅킹앱 상의 가상 지갑에 외화를 원하는 기간만큼 보관할 수 있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지정한 영업점에서 외화 실물을 찾아 쓸 수 있다. 

◆경남농협,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서비스 멘토링 활동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7일 합천군 율곡농협(조합장 강호동)에서 금융소외계층 대상 금융서비스 멘토링 지원활동(5차)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와 같이 실시해 금융과 경제사업을 한자리에서 지원하는 경남농협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농협 상호금융에서 생명·손해보험과 함께 고령 농업인에게 △금융사기 예방법 △콕뱅크를 비롯한 금융 어플 활용법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1:1 상담으로 멘토링 지원했으며 △농업인 안전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 보험 등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금융상품 홍보도 같이 진행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앞으로 멘토링 지원활동을 계속 펼쳐 농업인에게 힘이 되는 든든하고 안전한 금융이 될 수 있도록 경남농협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교보문고와 함께하는 도서바자회 개최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주중 7일 간 병원 1층 로비에서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도서바자회 행사를 개최한다.

교보문고 창원점과 공동주최한 이번 도서바자회는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독서 문화를 증진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및 신간도서, 여름계절상품, 독서 관련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도서에 한해 결제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의 일부는 취약계층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일상 속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입원, 외래 환자들을 위한 상시 사회복지상담을 진행해 취약계층의 안정된 치료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건강교실 프로그램,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무료검진 및 진료 등의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조성을 통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바이포트코리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는 10일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기업으로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에 선정된 바이오포트코리아를 찾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함우동’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음료 제조 우수 농식품기업 발굴 및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NH농협은행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정해 농협을 통한 판로확대, 홍보, 여신우대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식품, 액상차류, 에이드류 제품 등을 주력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1년 1천만불 수출탑을 달성하는 등 국내․외로 우리 농가 농산품을 활용한 제품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바이오포트코리아 김성구 대표와 임직원,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조근수 본부장, NH농협은행 양산시지부 김원묵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바이오포트코리아의 ‘함우동’ 선정을 축하하고, 우리 농가의 오미자로 생산한 건강기능식품인 ‘백보단’ 구매식을 함께 진행해 우리 농산물 생산 제품 소비촉진에 동참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바이오포트코리아 함께하는 우리 농가 동행기업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본연의 역할인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KTL,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강좌 개설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지난 6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과 함께 '항공기 주 화물기도어(MDCD) 개발'과 관련된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세미나 개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 중인 경남 지역혁신클러스터 비R&D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남 지역혁신클러스터 산․학․연 담당자 및 개발 연구 책임자 등 35여 명이 참석해 MDCD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설계 및 해석분야의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경남 지역혁신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위한 혁신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해 항공인증, 미래 모빌리티 및 현장수요 맞춤식의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KTL 이의종 기계소재기술센터장은 "이번 교육강좌 개설을 통해 국내 항공기 개조산업을 발전과 지역의 혁신인력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경남 지역혁신클러스터 항공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경남 항공산업육성을 위해서는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경남 지역혁신클러스터 내 혁신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클러스터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