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기술특례상장 로드쇼’ 누적 참가임원 1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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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 설명회의 누적 참가인원이 1000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첨단기술기업 발굴 및 상장지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강남·여의도·오송·용인·판교 등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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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 설명회의 누적 참가인원이 1000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첨단기술기업 발굴 및 상장지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강남·여의도·오송·용인·판교 등에서 개최됐다.
지난 6일 강남 디캠프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다양한 업종의 기술기업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거래소는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세부 트랙과 업종 특성(4차 산업·바이오산업 등)을 감안한 중점 심사사항, 기술특례 상장 성공사례 및 표준기술평가모델의 주요 내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거래소 외에도 IB(NH투자증권), 기술평가전문기관(한국평가데이터) 등 관계기관의 현직 전문가들이 기술특례 상장 준비사항, 기술평가전략 등에 대해 안내했다.
같은 날 오전에도 거래소는 벤처기업협회에서 개최한 제26회 벤처인사이트 포럼(노보텔 앰배세더 강남)을 찾아 벤처기업 CEO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설명했다.
이어 거래소는 이날 판교 4차산업 클러스터(성남산업진흥원)를 찾아 AI·빅데이터 등 핵심 기술 보유 4차 산업기업의 임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ICT 산업특성을 고려한 중점심사사항 및 상장사례 등도 소개했다.
특히 거래소는 AI·빅데이터 기업에 대해선 핵심기술의 구현 정도, 기술차별성 확보 수준, 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무실적이 미흡함에도 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량 매출처 확보에 성공한 기업,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적자가 지속됐지만 AI 기술을 토대로 의료 산업에 진출한 기업 등 향후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이 인정돼 상장에 성공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거래소 외에도 IB(한국투자증권), VC(IMM인베스트먼트) 등 관계기관의 현직 전문가들이 4차산업 기술특례 상장 사례, 4차산업 관련 투자유치 동향 및 성장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설명회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해 기술기업 관계자들이 실제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면서 겪은 고민을 공유하고 준비과정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민홍기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코스닥은 오늘과 같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면서 개선안을 마련해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로드쇼’는 로봇·미래 모빌티리 기업을 대상으로 12일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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