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측, 문화 왜곡 논란 해명 "가상의 설정, 특정 국가 묘사 NO"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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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측이 아랍 문화 왜곡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8~9일 방송된 '킹더랜드' 7, 8회에서는 VIP 고객 왕자 사미르(아누팜 분)가 등장했다.
10일 JTBC 드라마 '킹더랜드'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지명은 모두 가상의 설정"이라며 "특정 국가의 왕자로 묘사하지 않았다"고 현재 논란되고 있는 문화 왜곡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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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킹더랜드' 측이 아랍 문화 왜곡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8~9일 방송된 '킹더랜드' 7, 8회에서는 VIP 고객 왕자 사미르(아누팜 분)가 등장했다.
사미르는 등장부터 여성을 끼고 술을 마시면서 등장했다. 이어 킹호텔에 투숙하면서 천사랑(임윤아)에게도 추파를 던졌다. 구원(이준호)는 사미르를 "바람둥이"라고 칭했다.
방송이 글로벌 OTT 사이트 넷플릭스에도 공개되자 해외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이들은 "아랍 문화를 존중하지 않았다", "아랍인들은 나이트클럽에 가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10일 JTBC 드라마 '킹더랜드'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지명은 모두 가상의 설정"이라며 "특정 국가의 왕자로 묘사하지 않았다"고 현재 논란되고 있는 문화 왜곡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한편,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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