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광주시의회, 2년 차 의정활동 본격 돌입…19일까지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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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가 9대 의회 2년 차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정무창 의장은 "개원 초기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원 이후 지난 1년 동안 직전 8대 의회 1년 차와 비교하면 의원발의 조례 33%, 정책토론회 39%, 의원 연구모임 횟수는 7배가 넘게 증가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2년 차 의정 운영 방향으로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의회'를 구현해 한 단계 더 발전된 의회상을 구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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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가 9대 의회 2년 차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광주시의회는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제318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 및 시교육청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44건, 예산안 3건, 규칙안 2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2건, 등 총 5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9건,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는 ‘상위법령 등의 인용 조문 정비를 위한 광주광역시 복지
건강국 소관 8개 조례의 일괄개정조례안’ 등 7건을 다룬다.
아울러 ‘2023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3건의 예산안과 ‘광주광역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안)’ 의견 청취안 1건, ‘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민간위탁’ 보고안 2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정무창 의장은 “개원 초기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원 이후 지난 1년 동안 직전 8대 의회 1년 차와 비교하면 의원발의 조례 33%, 정책토론회 39%, 의원 연구모임 횟수는 7배가 넘게 증가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2년 차 의정 운영 방향으로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의회’를 구현해 한 단계 더 발전된 의회상을 구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회기와 관련해서는 추경예산안 심사과정에서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 감소, 과감한 세출 조정, 포기해서는 안 될 미래투자 등을 고려해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임석 의원, ‘1회용품 사용 최소화 및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 ▲홍기월 의원, ‘광주도시관 건립 적극 추진해야’ ▲이귀순 의원, ‘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한다!’ ▲신수정 의원, ‘제발 일 좀 합시다. 1만여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사가 10명뿐인 광주’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뤄졌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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