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택시 구역별 총량제 재산정', 30명 면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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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택시면허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택시 증차가 없었던 지역에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대상자 30명에게 지난 7일 면허증이 추가 발급됐다.
시는 지난 2009년 부터 약 15년간 국토교통부의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으로 개인택시 증차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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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대상자 30명' 지난 7일 면허증 추가 발급
경기 평택시는 '택시면허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택시 증차가 없었던 지역에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대상자 30명에게 지난 7일 면허증이 추가 발급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현행 택시총량은 실차율, 가동률을 통해 수요와 공급을 반영해 왔다. 평택지역은 한동안 택시 수요 증가 등 특수한 여건 없었고 개인 택시기사가 체감하는 이용률 또한 증가하지 않아 2009년 택시 공급을 마지막으로 개인 신규 면허를 공급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는 지난 2월 28일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모집공고를 통해 3월 27일~31일까지 면허 신청을 받고, 결격사유 조회와 심사를 거쳐 최종 면허대상자 30명을 선정했다. 시는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해 총량 재산정 용역 결과 최종적으로 30대 증차가 확정됐다.
시는 지난 2009년 부터 약 15년간 국토교통부의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으로 개인택시 증차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인구 급증 등 특수한 여건 변화가 큰 지역에서는 택시 수급 상황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신규면허 발급을 결정했다.
정장선 시장은 "개인택시 신규 면허를 받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인구 증가에 비해 택시가 증차되지 않아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운송 서비스 제공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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