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김규빈 “엑소와 같은 무대 오르고 파…만나면 사인 부탁할 것”

사진=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규빈이 엑소와 같은 날 출격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 발매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9인으로 구성됐다.

엑소의 컴백과 데뷔가 겹치게 된 제로베이스원. 이에 김규빈은 “연습생 때부터 존경하는 선배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같은 무대에 오른다면 행복할 것 같다”며 “’이런 신인이 있구나’를 각인시키면 기쁠 거 같다. 우리의 팀워크, 패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MC 박경림이 “엑소 선배님을 직접 만나면 무슨 말을 하고 싶냐”고 묻자 “사인을 부탁하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스 인 더 셰이드’ 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담고 있는 앨범이다.

한편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