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티셔츠 입은 추경호...기재부, 복장 완전 자율화

전민정 2023. 7. 10.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획재정부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의 근무 복장을 자율화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중요한 것은 옷이 아니라 업무의 성과"라면서 "직원들이 편한 옷차림을 한다면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고 업무 몰입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재부, 확대간부회의 개최..."편한 옷차림으로 직원 창의성·몰입도 향상 기대"
추경호 부총리 "옷 아닌 업무 성과가 중요"

[한국경제TV 전민정 기자]

기획재정부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의 근무 복장을 자율화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중요한 것은 옷이 아니라 업무의 성과"라면서 "직원들이 편한 옷차림을 한다면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고 업무 몰입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재부 총괄과장 이상 간부들도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또 국가재정전략회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 주요 정책일정을 잘 마무리 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근 고용 등 주요 지표의 개선 흐름을 잘 이어가 하반기에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업무 공백이 없는 범위 내에서 여름휴가 사용 등 충분한 재충전 기회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