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미래형 모빌리티 시트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강기헌 2023. 7. 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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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현대트랜시스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시트. 디자인 주제는 '재생 모빌리티로의 전환'이다. 사진 현대트랜시스


현대트랜시스는 10일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현대트랜시스는 미래형 모빌리티 컨셉트 시트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수송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디자인 주제는 '재생 모빌리티로의 전환(Shift to Regenerative Mobility)’이다. 현대트랜시스는 폐가죽으로 만든 실과 재생 페트병 원사를 결합한 원단을 시트 메인 부분에 활용했다. 서승우 현대트랜시스 시트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인 지속가능한 시트를 선보여 친환경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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