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광둥성 유치원서 흉기난동…어린이 3명 포함 6명 사망

장은현 2023. 7. 10.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남동부 광둥성의 한 유치원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10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광둥성 롄장시 공안국은 이날 오전 7시 40분쯤 광둥성 롄장시 한 유치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으로 어린이 3명과 교사 1명, 학부모 2명이 사망했다고 시 당국은 설명했다.

지난해 8월 장시성의 한 유치원에 괴한이 난입해 칼을 휘둘러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일보DB

중국 남동부 광둥성의 한 유치원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10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광둥성 롄장시 공안국은 이날 오전 7시 40분쯤 광둥성 롄장시 한 유치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오전 8시쯤 용의자 25세 우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의도적인 공격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으로 어린이 3명과 교사 1명, 학부모 2명이 사망했다고 시 당국은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해 8월 장시성의 한 유치원에 괴한이 난입해 칼을 휘둘러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021년 4월에는 광시좡족자치구 베이류시에서는 칼부림으로 어린이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다.

중국 당국은 2010년부터 학교 주변 보안을 강화해 왔다. 2021년 4월 사건 이후 교육부는 학교에서 비상 대피 훈련을 의무화하기도 했다.

장은현 기자 eh@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