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우도환, H&엔터와 새 출발… 주지훈·천우희 한솥밥
박로사 2023. 7. 10. 14:47
배우 우도환이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10일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우도환 배우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우도환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그와 좋은 파트너로서, 상호 신뢰 관계 속에서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도환은 드라마 ‘구해줘’에서 석동철 역을 맡아 소년미에서부터 남성미까지 아우르는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후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매드독’, ‘나의 나라’, ‘더 킹: 영원의 군주’, 영화 ‘마스터’, ‘사자’ 등 범죄 스릴러부터 액션, 사극, 로맨틱 코미디 등 장르를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우도환의 ‘인생캐 경신’은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조선 최고의 외지부 역을 맡아 청산유수 같은 언변과 유머러스, 그리고 진중한 매력까지 모두 발산하며 작품을 이끌었다.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는 복싱유망주 건우로 분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냥개들’은 공개 2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우도환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H&엔터테인먼트는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김혜은, 류현경, 손담비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갖춘 엔터테인먼트사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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