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부부·임산부, 심리상담 필요하다면 '맘안애(安愛)'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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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중 심리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보건소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 '맘안애(安愛)'를 이용할 수 있다.
중앙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앞으로도 프로젝트 운영을 신청하는 보건소와 기관과 협력해 심리방역 안내서 활용 방법 교육과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은 무료 심리 상담과 필요시 의사 상담 연계, 의료비 지원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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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안애(安愛)'는 난임, 임신, 양육으로 힘든 마음을 치유하여 편안한 맘(마음/엄마)이 된다는 의미로, 마음과 신체 안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서울시 양천구 보건소를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2023년부터는 사업 범위를 확장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까지 총 112명의 대상자에게 집단 프로그램으로 심리방역 안내서 활용법 교육과 선별검사가 시행됐다. 우울 고위험군과 지속 상담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전담 상담사의 1:1 심리 상담에 90%의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앞으로도 프로젝트 운영을 신청하는 보건소와 기관과 협력해 심리방역 안내서 활용 방법 교육과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은 무료 심리 상담과 필요시 의사 상담 연계, 의료비 지원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2018년 6월 20일 개소하여 난임 환자 및 임산부 대상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심리 상담과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무료 상담으로 대면과 비대면 상담(전화, 영상)을 최대 10회기 까지 제공하고 있다. 센터 홈페이지와 상담 전화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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