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약 개발 위한 '리서치 데이' 개최

이슬비 기자 2023. 7. 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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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MSD의 한국지사 한국MSD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리서치 데이(Research Day)'가 오는 8월 8일 개최된다.

'리서치 데이'에서는 MSD의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전략과 핵심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역량있는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과 개별 파트너링 미팅으로 네트워크 강화와 정보 교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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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MSD의 한국지사 한국MSD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리서치 데이(Research Day)'가 오는 8월 8일 개최된다./사진=한국MSD 제공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MSD의 한국지사 한국MSD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리서치 데이(Research Day)'가 오는 8월 8일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관계자는 오는 28일가지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리서치 데이'에서는 MSD의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전략과 핵심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역량있는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과 개별 파트너링 미팅으로 네트워크 강화와 정보 교류 시간을 갖는다.

8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는 1부 발표 세션은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의원회의실에서, MSD가 5개 기업과 별도 진행하는 2부 파트너링 세션은 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관계자는 진흥원 알림마당의 공지사항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1부 사전 등록은 7월 28일까지, 2부 파트너링 세션 신청은 7월 18일까지 받는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암 치료분야의 혁신(MSD 데이비드 웨인스톡 부사장과 코지 야시로 총괄) ▲MSD와 임상 협력 사례(큐리언트 남기연 대표) ▲MSD와 R&D기반 라이선싱 협력 사례(한미약품 서귀현 부사장)▲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기대하는 R&D 파트너십 모델(유한양행 김열홍 R&D 총괄 사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한국MSD 대외협력부 이희승 전무는 "글로벌 파트너십은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 신약 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MSD의 전략"이라며 "본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업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MSD는 2022년 한 해 연구개발비로 135억 달러(약 17조 7800억원)를 투자한 연구 중심의 바이오 제약기업이다. 현재 면역항암제, 감염성 질환, 백신, 신경학 및 심혈관질환, 콩팥 그리고 대사질환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약 110개의 프로그램(임상 2상 80개 프로그램, 임상 3상 30개 프로그램)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MSD는 2022년 기준, 연구개발(R&D) 분야에 747억원을 투자했다. 매년 평균 20건을 상회하는 새로운 국내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현재 한국의 580여개 병원 및 기관들과 함께 140여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4798 명의 환자가 임상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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