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전 단장 "음바페 없이 UCL 우승 가능해... 이제 떠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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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의 거취가 올여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레오나르도 아라우주 전 PSG 단장은 음바페가 팀을 떠나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올여름 PSG와 1년 연장 계약을 거절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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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거취가 올여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레오나르도 아라우주 전 PSG 단장은 음바페가 팀을 떠나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올여름 PSG와 1년 연장 계약을 거절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PSG에 남아 다음 시즌을 치른 뒤 팀을 떠나겠다고 통보했다. PSG는 재계약이 없다면 올여름 내보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계약이 1년 남은 음바페는 내년 여름 공짜로 팀을 떠날 수 있다.
10일(한국시간) '르퀴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PSG 단장직을 맡았던 레오나르도는 "이제 음바페가 떠날 시간이다"며 PSG와 결별을 주장했다.
그는 "음바페 없이도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PSG는 음바페 이전에도, 이후에도 존재했다. 그는 파리에 6년 동안 있었다. 6시즌 동안 5개의 다른 구단들이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다. 어떤 팀도 음바페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레오나르도 단장은 지난 2022년 5월 해임됐다. 당시에도 음바페의 거취가 불투명했다.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이 강하게 나오면서 팀을 떠나는 듯했다. 그러나 PSG는 레오나르도와 이별하고 음바페와 재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레오나르도는 "지난 2년 동안 행동으로 음바페는 팀을 진정으로 이끌 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그는 리더가 아니라 훌륭한 선수다. 창조적인 선수가 아니라 훌륭한 득점자다"며 음바페의 이별이 가능한 이유를 덧붙였다.
다만 음바페의 이적은 한국팬들에게 아쉬울 수 있다. PSG는 최근 마요르카로부터 이강인을 영입했다. 이강인과 음바페의 콤비 플레이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그러나 음바페가 이적하면 둘의 호흡은 아쉽게도 볼 수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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