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천 울산대 총장 지방소멸 위기 극복 동참 울산시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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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이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주민등록법상 울산시민이 됐다.
10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오 총장은 지난 7일 울산 남구 삼호동행정복지센터을 찾아 전입신고를 했다.
오 총장은 울산대 교수들에게도 울산 주민등록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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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이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주민등록법상 울산시민이 됐다.
10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오 총장은 지난 7일 울산 남구 삼호동행정복지센터을 찾아 전입신고를 했다.
오 총장은 40년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주민으로 생활했으나 이번에 울산시민이 됐다.
오 총장은 청년 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의 현실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주소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총장은 울산대 교수들에게도 울산 주민등록을 권장하고 있다.
오 총장은 지난해 9월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ESG, 울산의 미래를 열다’ 주제로 공동 주최한 ‘2022 울산포럼’에 참석해 청년들이 울산에서 터전을 잡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 대학, 기업이 협력해 ‘직주락’(職住樂: 일, 거주, 여가) 공간을 갖춰야 한다고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울산대는 울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글로컬대학’ 유치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등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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