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K-스토리 유럽 진출 가교…계약액 527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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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K-스토리 & 코믹스 인 유럽'을 진행해 계약액 527만 달러를 유도했다고 10일 전했다.
K-스토리 & 코믹스 인 유럽은 유럽 진출을 노리는 국내 출판·웹툰·영상·게임 기업에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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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K-스토리 & 코믹스 인 유럽'을 진행해 계약액 527만 달러를 유도했다고 10일 전했다.
K-스토리 & 코믹스 인 유럽은 유럽 진출을 노리는 국내 출판·웹툰·영상·게임 기업에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열다섯 곳이 참여해 수출상담회, 웹툰 콘퍼런스, 계약체결식, 네트워킹 리셉션을 진행했다. '아빠가 된 아이돌'의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의 대원씨아이, '웻샌드'의 두세븐엔터테인먼트, '어느 날 절친이 남자가 되어버렸다'의 도넛피치, '죽음의 꽃'의 이오콘텐츠그룹, '묵향 다크레이디'의 학산문화사, '오빠를 위해 남주를 꼬셔보겠습니다'의 케나즈, '나인틴'의 피플앤스토리, '적당한 온도'의 락킨코리아, '언니는 여동생을 바르게 키워야 합니다'의 알에스미디어, '대리운전'의 안전가옥, '황태자비로 데뷔합니다'의 사운드얼라이언스, '디버프 마스터'의 스토리워즈, '빌런 투 킬'의 투유드림, '생존일지'의 우아한형제들 등이다. 현지 콘텐츠 바이어가 대거 찾아와 적극적 관심을 보였다.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인 메디아완을 비롯해 프랑스 출판사 뒤퓌, 스페인 출판사 노르마 에디토리얼, 프랑스 미디어 그룹 메디아파티시파시옹, 프랑스 웹툰 플랫폼 오노, 프랑스 웹소설 플랫폼 네오블, 미국 콘텐츠 제작사 윕, 글로벌 게임 기업 유비소프트, 독일 출판사 페이퍼툰즈 등이다.
콘진원에 따르면 진행된 수출 상담은 약 300건, 계약 규모는 약 527만 달러다. 관계자는 "'빌런 투 킬'이 프랑스 만화 출판사 코툰과 계약했고, 사운드얼라이언스가 네오블과 다섯 작품 계약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락킨코리아도 만화 출판제작사 마크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어 "각종 콘퍼런스를 통해 현지에서 생각하는 K-콘텐츠의 매력과 영향력을 알아보는 한편 프랑스 콘텐츠와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콘진원은 하반기에도 북미와 독일에서 K-스토리 & 코믹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현래 원장은 "K-스토리와 웹툰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발전할 원천 IP"라며 "세계 콘텐츠 기업과 꾸준히 연결해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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