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셉테드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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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셉테드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완료해 함양읍 학당3리 마을회관이 있는 골목길을 밝고 안전하게 바꿔놓았다.
사업지는 함양성당 맞은편 동그라미 문구점에서부터 엠케이빌딩까지로 약 180m구간으로 노후 된 주택과 밤 늦게까지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이 많아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이 필요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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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셉테드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완료해 함양읍 학당3리 마을회관이 있는 골목길을 밝고 안전하게 바꿔놓았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함양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경찰에서 운영 중인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과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을 분석하고 주민 여론을 청취한 결과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가 필요한 곳을 추천받아 시행한 사업이다.
사업지는 함양성당 맞은편 동그라미 문구점에서부터 엠케이빌딩까지로 약 180m구간으로 노후 된 주택과 밤 늦게까지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이 많아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이 필요한 곳이었다.
사업의 주 내용은 노후 된 보안등 교체, 벽등 및 로고젝터 설치, CCTV 설치, 벽화조성, 특색있는 주소판 교체, 안내판 설치 등이며 디자인 컨셉은 함양군 군조 '소쩍새'를 로고로 응용했다.
또한 벽화는 아이들의 다양성을 다양한 도형, 꽃, 색깔로 표현하여 단순하지만 깔끔하면서 특색 있는 학당3리 마을만의 안심골목길을 조성했다.
이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골목길을 다니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특히 깨끗해진 담장으로 변신한 건물 주인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다.
군은 앞으로도 생활방범 시설물을 설치하고 골목길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학당3리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어두웠던 골목이 환해져서 안심하고 다닐 수 있어서 좋다"고 사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함양=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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