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7월 국제 학술대회 잇따라

최일영 2023. 7. 10.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엑스코는 이달 '2023 로봇공학, 과학 및 시스템 컨퍼런스'(이하 RSS) '제34차 국제 충격파 심포지엄'(이하 ISSW)이 잇따라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RSS와 ISSW 개최는 국제 회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엑스코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대형 국제학회 개최의 최적지로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로봇공학, 과학 및 시스템 컨퍼런스' 행사장 모습. 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는 이달 ‘2023 로봇공학, 과학 및 시스템 컨퍼런스’(이하 RSS) ‘제34차 국제 충격파 심포지엄’(이하 ISSW)이 잇따라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RSS는 AI·로봇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로 지난 9일 개최돼 14일까지 진행된다. 충격파 연구 분야 글로벌 학술대회인 ISSW는 16~21일(금) 열린다.

엑스코 3층 컨벤션존 전체와 그랜드볼룸(4200㎡)에서 진행되는 RSS는 2005년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대륙을 이동하며 개최된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된다. 아마존 로보틱스, 도요타 연구소, XYZ로보틱스 등 세계적인 로봇분야 기업들이 후원하는 이번 RSS는 6일 동안 40개국 8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ISSW는 3층 컨벤션존 전체에서 진행된다. 1957년 미국에서 시작된 ISSW는 66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에서는 대구 엑스코에서 처음 열린다. ISSW에는 충격파와 그 응용 분야에 종사하는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동향과 기술 발전을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총 25개국에서 60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인다.

엑스코는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2015년 세계물포럼, 2022년 세계가스총회, 2022년 시그라프 아시아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 규모 학술대회 개최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7월 RSS, ISSW뿐만 아니라 11월에 20개국 1000여명이 참여하는 오세아니아 생리학회, 500여명이 참여하는 아시아산업보건학회 등 국제행사들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RSS와 ISSW 개최는 국제 회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엑스코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대형 국제학회 개최의 최적지로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