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최천주 감독, "탑 르블랑, 잭스에 효과적인 픽"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3. 7. 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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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세 챔피언인 잭스를 상대로 디플러스 기아 최천주 감독이 "르블랑이 효율적이다"며 의견을 전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DRX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디플러스 기아는 6주차에서 리브 샌드박스, T1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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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최근 대세 챔피언인 잭스를 상대로 디플러스 기아 최천주 감독이 "르블랑이 효율적이다"며 의견을 전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DRX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디플러스 기아는 6승(4패, 득실 +5) 고지에 오르며 3위 T1을 맹추격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최천주 감독은 시원한 경기력으로 승리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 초반 스노우볼을 계속 굴려나가는 점이 좋았다"며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잘 드러나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1세트의 핵심은 단연 탑 라인에 등장한 르블랑이었다. 최천주 감독은 "'잭스'의 챔피언 티어에 대해 생각해봤다"며 "'칸나' 김창동과 상대팀 '라스칼' 김광희 모두 선호하고 잘하는 챔피언인데,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나온 픽이다"고 설명했다.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디플러스 기아는 6주차에서 리브 샌드박스, T1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최천주 감독은 "2라운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최근 인터뷰를 통해 설명한 부분 외에도 내부에서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있다. 이같은 시도가 긍정적으로 발현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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