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기차 충전사업 해외 진출 간담회 개최

배군득 2023. 7. 10.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는 오는 11일 오후 코리아나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와 국내 전기차 충전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지난해 3000만대에서 2030년 2억4000만대로 8배 성장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전망에 발맞춰 국내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와 함께, 국내 전기차 충전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계 및 전문가 의견수렴
ⓒ데일리안DB

환경부는 오는 11일 오후 코리아나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와 국내 전기차 충전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지난해 3000만대에서 2030년 2억4000만대로 8배 성장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전망에 발맞춰 국내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와 함께, 국내 전기차 충전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 충전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은 지난달 29일 제2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마련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안전 강화 방안’에 포함된 대책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산업계 전문가들은 ▲세계 전기차 및 충전시설 시장 전망 ▲국내 전기차 충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 등을 소개하고 ▲전기차 충전산업 발전 방향 ▲해외 진출 시 고려사항 ▲정부의 지원정책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 전문 상담(컨설팅) ▲시제품 현지 실증 지원 ▲민관 합동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구매처(바이어) 초청 투자 상담회 개최 등 기업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확보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친환경설비투자 융자사업 등 자금 지원도 병행한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에서 도출되는 전기차 충전산업 해외 진출 방안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국내 전기차 충전설비 구축 산업의 해외 진출은 개발도상국가 등에서 새로운 녹색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며 “전기차 산업의 해외 진출을 비롯해 국가 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