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내 소독업소 대상 안전관리 및 운영 실태 점검

이도환 2023. 7. 10.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관내 소독업소 52개소를 대상으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소독 안전관리 및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안전한 소독의 중요성 및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소독업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 시 안전한 약품 사용법 및 소독 방법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과 함께 소독 지침을 발송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유해한 영향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점검할 계획
광주시는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소독을 위해 관내 소독업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광주시

경기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관내 소독업소 52개소를 대상으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소독 안전관리 및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안전한 소독의 중요성 및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소독업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 시 안전한 약품 사용법 및 소독 방법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과 함께 소독 지침을 발송한 바 있다.

감염병 예방용 방역 살균 소독제는 환경부 승인 제품만 사용 가능하며 표면에 근접 분무 후 닦아내는 방법으로 소독해야 한다. 또한 살균 기능이 있는 소독제는 피부, 눈, 호흡기에 유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용량·용법 준수 및 보호장비 착용 후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코로나19 살균·소독제 공기분무 분사 사용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유해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소독업체를 직접 방문해 소독실태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환경부 승인 소독제 용량·용법 준수 여부 △적정 소독장비 구비·사용 여부 △소독 보호장비 구비·착용 여부 △소독업자 및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소독제 안전 사용 방법 안내 등이다.

한편 광주시 보건소가 시행 중인 하절기 해충 방역소독(분무, 연무, 연막)은 공기 중 분사가 가능한 살충제를 활용한 소독으로 안심해도 된다. 환경부 승인 방역소독 제품은 초록누리(http://ecolife.me.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