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해 관광산업 육성해야”

이도환 2023. 7. 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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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지난 6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지주연 부군수, 양평군 관광전략위원, 관련 국·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관광전략위원회 위촉식과 관광 종합발전 계획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관광전략위원은 관광 분야 전문가 15명과 당연직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됐고 앞으로 관광정책 추진 및 관광 활성화에 관한 논의, 관광산업 발전 방향 및 관광상품 제안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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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광전략위원회와 관광 종합발전 계획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세미원 국가정원화, 대하섬‧거북섬 생태공원화, 남한강 야간경관 조성 등 추진
양평군이 관광전략위원회 위촉식 및 관광 종합발전계획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지난 6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지주연 부군수, 양평군 관광전략위원, 관련 국·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관광전략위원회 위촉식과 관광 종합발전 계획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관광전략위원은 관광 분야 전문가 15명과 당연직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됐고 앞으로 관광정책 추진 및 관광 활성화에 관한 논의, 관광산업 발전 방향 및 관광상품 제안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양평관광 종합발전 계획 추진사항 보고회에서는 16개 부서에서 상반기동안 추진한 30개 관광 관련 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또, 보고회에서는 맑은물권역(서부), 생활권역(중부), 산림권역(동부)로 권역별 구분된 양평군 전체를 관광지화하기 위해 관광과가 컨트롤 타워로서, 부서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것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 양평 관광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아일랜드, 양평’은 ‘I(내), 1(일), land(내려놓다)’를 발음대로 읽어 ‘내일(work), 내일(tomorrow)을 내려놓다’와 같은 중의적 의미를 통해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양평으로 여행 오라는 의미를 담았고, ‘섬’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일탈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컨셉을 잡았다. 또한,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세미원 국가정원화, 대하섬·거북섬 생태공원화, 양강섬을 중심으로 한 남한강 야간경관 조성 등 양평을 관통하고 있는 섬들의 관광자원화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전진선 군수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민간 전문가분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민간 전문가들과 계속해서 나아갈 방향을 가다듬고, 전 부서에서 힘을 다해 밀고 간다면 양평 관광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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