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사)한국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협의회와 업무협약

2023. 7. 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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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순천향대) 미래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지난 5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사)한국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협의회 회의실에서 ‘순천향대-(사)한국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육광심 회장(왼쪽 세번째)과 김현수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 교학부장(가운데 오른쪽부터), 임상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교수, 김관도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5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민) 주관으로 (사)한국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협의회(회장 육광심) 회의실에서 미래기술혁신과 직업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개발 및 계약학과 참여 수요 발굴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 김민 창의라이프대학장 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 사업단장을 대신해, 김현수 창의라이프대학 교학부장, 임상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교수, 김관도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육광심 (사)한국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협의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한 인재양성이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양 기관이 교육플랫폼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감과 선제적 대응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개발 및 직업훈련에 대한 교육 및 학술 교류 ▲인재개발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력 ▲양 기관 프로그램 및 사업에 대한 홍보 ▲순천향대 계약학과 입학전형 정보 제공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및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순천향대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를 중심으로 직업전문학교 훈련생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학과 수요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적극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김민 창의라이프대학 학장은 “양 기관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학생들의 진로는 물론 직업 개발 분야에 있어 궁극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육광심 회장은 “우선 대학에서 업무협약을 제안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고, 양 기관이 깊이 있는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이어 “양 기관이 ‘융복합 시대 현장형 인재양성’이라는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를 이루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소관 비영리법인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따라 회원 상호간에 이해 증진과 고유 목적사업 수행에 따른 공공성 강화와 산업현장에 필요한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20년 4월 출범해 21개 훈련법인이 협의회에 가입돼 있다.
이 협의회는 육광심 회장이 부임한 이후 훈련법인의 권익보호 및 지위 향상은 물론 법인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보 및 자료제공과 홍보에 관한 사업에 몰두해 왔으며 훈련법인의 대표자, 실무자 및 교,강사를 위한 세미나 및 직무향상 워크샵 등 회원의 능력개발에도 힘써왔다.

또한, 정부의 직업능력개발정책 등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사업의 참여와 협조는 물론 내·외국인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 및 지위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천향대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며 △이차전지 자동화 설비 기업 △이차전지 배터리 전해액 및 전자재료 제조 기업 △LCD 장비 제작 및 수리 기업 등 다양한 신산업 유망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며 1학년은 캠퍼스 생활을 하고, 2학년부터 직장인으로서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3년 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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