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창업동아리 세레머니, 공릉동 전통시장의 마케팅을 맡다
광운대학교 창업동아리 세레머니팀은 2023년 여름 공릉동도깨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공릉동 도깨비시장 크리에이터(이하 깨비단)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고 전했다. 이번 ‘깨비단’은 6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공릉동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기획 PB상품인 ‘불도깨비 소스’를 활용한 마케팅 기획서를 도출하는 것을 최종적인 목표로 두었다. 이외에도 크리에이터들의 역량강화교육과 깨비단원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공릉동 도깨비시장이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밝은 에너지로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레머니팀은 “전통시장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결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전통시장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탈피시키고 싶다. 우리의 활동이 전통시장을 젊은 세대에게 알리는 작은 불씨가 되어, 앞으로 지역상권이 더욱 미소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 전국 각지에서 지역만의 색을 가지고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려 노력하는 상인회, 시장 사업단들과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학교 창업동아리 ‘세레머니’는 마케팅 및 브랜딩에 관심을 두고 2021년 창업하여 의류 브랜드를 런칭하고, 지자체 및 학교와 함께 협업해 여러 가지 행사와 굿즈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는 경영학과 동아리이다. 대표적으로 구리시 공식 마스코트인 와구리를 활용한 굿즈, 광운대학교 굿즈를 선보였으며,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지자체의 브랜딩을 위한 로고 및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 기획, 온/오프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역 내 행사 기획과 운영, 서포터즈 운영 등 외주 사업과 자체 브랜드 운영을 해오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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