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휴가철 공중화장실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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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말까지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양구군에 따르면 10일부터 주요 관광지와 교통시설, 상가 밀집 지역 등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내 157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의 지속적 소독과 건조, 환기 등을 실시하고,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위생 관리 기본 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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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에 따르면 10일부터 주요 관광지와 교통시설, 상가 밀집 지역 등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내 157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중화장실의 시설 정비와 청소 및 분뇨 수거 주기 단축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또 비누·휴지 등 편의용품을 수시로 비치하고, 화장실 출입문 내부 가림막 등을 점검하여 위생과 청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 화장실 폐쇄 여부, 실제 이용 가능 여부, 시설물 파손 유무 등을 점검해 장애인들의 화장실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공중화장실 범죄 발생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점검과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비상벨·경광등 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 CCTV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조명 밝기 등을 점검한다.
경찰서와 주민단체, 자원봉사자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 유해 독성가스 유출 방지를 위한 환기와 환기시설 작동 여부도 확인해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의 지속적 소독과 건조, 환기 등을 실시하고,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위생 관리 기본 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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