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오네스화학, 친환경 바이오 초산비닐 시장 공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친환경 바이오 초산비닐 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이네오스화학 관계자는 "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친환경 원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공급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세계 3위의 초산비닐 생산 능력을 갖춘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앞으로 바이오 초산비닐 시장 확대를 통해 친환경 원료 수요에 부응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친환경 바이오 초산비닐 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초산비닐은 식품용 포장재, 무독성 접착제 및 도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비롯해 태양 전지 모듈 하우징과 디스플레이용 편광 필름과 같은 친환경 첨단 소재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초산비닐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바이오 초산비닐은 원재료 중 바이오 원료를 20% 이상 사용해 생산한 초산비닐로,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친화 경영을 실천해 온 롯데이네오스화학은 2022년 초부터 바이오 초산비닐 생산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4월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ISCC는 유럽연합의 재생 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투명한 심사 기준과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 즉 제품 탄소 발자국(PCF) 평가 역시 진행하는 한편, 3분기 초도 물량 공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간 일반 초산비닐을 수출해 온 유럽 내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점검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롯데이네오스화학 관계자는 “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친환경 원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공급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세계 3위의 초산비닐 생산 능력을 갖춘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앞으로 바이오 초산비닐 시장 확대를 통해 친환경 원료 수요에 부응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과 개딸들의 합창
- 갑질 유명 쇼호스트 누구길래 "욕설 내뱉고 빨래시켜…새벽에 카톡도"
- 추미애는 '친명' 박영선은 '비명'…野 대표 여성정치인의 엇갈린 행보
- 전고체 배터리는 한일전…상용화 경쟁 치열
- 정부,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압박' 어떻게 풀어낼까
- "국민이 주인"…이재명 1심 선고 후, 민주당 '조기대선' 사활
- 이준석 뒤늦은 '尹 공천개입' 주장에…국민의힘서는 "공정했다더니?"
- 북한 '쓰레기 풍선' 살포…김여정 담화 후속조치
- 그림자까지 분석…‘디테일’이 가르는 요즘 콘텐츠 성패 [D:방송 뷰]
- ‘병역 혜택 줘야?’ 국제 대회 경쟁력 상실한 한국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