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송현리 캠핑장 착공… 연말까지 총 16억원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군은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방산면 송현리 캠핑장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10일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2억원 등 총 16억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송현리 캠핑장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DMZ 평화의 길과 연계한 양구군의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캠핑장이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물과 주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2억원 등 총 16억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송현리 캠핑장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캠핑장은 오토데크 5개소와 글램핑 7개소, 카라반 6개소 등으로 구성된 캠핑 시설과 주차장,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으로 구성된 기반 및 편의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6월 설계용역을 마쳤고 주민설명회를 2회 개최해 캠핑장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과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착공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DMZ 평화의 길과 연계한 양구군의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캠핑장이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물과 주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과 협업을 통해 DMZ의 평화적 이용체계 구현을 위해 평화의 길을 바탕으로 한 통일걷기노선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형 확정되면 피선거권 10년 박탈…李 위증교사 구형은 3년
- “어쩐지 외국인 많더라” 한국, 이민자 유입 증가율 OECD 2위
- 철도노조 “안 뛰고 휴게시간 지킬 것”…지하철 지연 예상
- ‘한국이 싫어서’ 떠나는 20대 여성들 [쿠키청년기자단]
- 의협 비대위 주축 전공의‧의대생…박단 대표도 참여할 듯
- 정부·의료계 입장차 여전…2025학년 의대 증원 합의 불발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트럼프 집권해도 완전 비핵화 없이 북미정상회담 없을 것”
- 연세대 ‘문제 유출’ 논술 인원 정시로? 수험생 “재시험 쳐야”
- 게임대상 대상 넷마블 ‘나혼렙’, e스포츠 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