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족등의 비밀 찾으러 '등잔박물관'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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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잔박물관은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조족등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빛과학 여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콘텐츠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박물관 소장유물 중 하나인 조족등을 중심으로 등기구에 드러난 빛의 역사와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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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김정윤]
▲ 지난 5월 능원초 학생들이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역을 탐방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등잔박물관 |
ⓒ 용인시민신문 |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콘텐츠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박물관 소장유물 중 하나인 조족등을 중심으로 등기구에 드러난 빛의 역사와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1회 차 교육 '넌 어느 시대에서 왔니'는 지역 역사문화유적지인 포은 정몽주 묘역을 탐방하며 조상의 지혜를 엿보는 시간을 갖는다. 능원리 지명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고려시대 말 충신이었던 정몽주의 단심가를 통해 나라에 대한 충절과 지조를 배운다. 또한 정몽주와 이방원이 주고받은 시조를 감상하며 문학적 창의력을 발휘해 시조를 지어보는 체험도 마련된다.
2회 차 교육인 '등잔마을을 비춘 등기구' 프로그램은 박물관에 전시 중인 다양한 등기구를 관람하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등기구의 시대별 차이와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또한 조선시대 야외등기구로 사용되었던 제등을 만든 후 빛의 역사와 원리를 탐구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3회 차 교육 '내가 찾은 조족등의 비밀'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이 함께 조족등을 만들고 조족등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었던 전통 옻칠을 직접 적용해 보는 체험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 단체, 초등생을 동반한 가족, 문화소외계층 등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museumonroad.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입장료 2500원은 별도로 내야한다.(문의 한국등잔박물관 학예팀 031-334-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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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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