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농경 철기문화 체험하고 물놀이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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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적합한 '이색 물놀이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끈다.
포항시에 따르면 기계면 봉계리에 있는 농경 철기문화 테마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19일 개장한다.
다음달 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낙수·분수시설, 놀이기구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시 물놀이 전용 아쿠아슈즈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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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까지 '무료 운영'
문화교육관·체험관, 다양한 볼거리 '제공'
경북 포항에서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적합한 '이색 물놀이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끈다.
포항시에 따르면 기계면 봉계리에 있는 농경 철기문화 테마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19일 개장한다.
다음달 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낙수·분수시설, 놀이기구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테마공원의 양대 축인 문화교육관·체험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오전 10시~낮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오후 4시)까지다.
단 매주 월·목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일일 입장객은 회차당 100명, 총 200명만 받는다.
이용 시 물놀이 전용 아쿠아슈즈를 착용해야 한다. 음식물 반입, 취사, 음주 등은 금지된다.
미취학아동은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입장일 기준 일주일 전부터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휴장 시 예약은 자동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안전요원을 배치,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영미 농촌활력과장은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질 검사와 시설물 점검을 꼼꼼히 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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