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집중되는 '베실바'의 행선지… 이강인 경쟁자냐, 사우디 가서 '주급 8억 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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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의 스타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가 파리생제르맹(PSG)과 알힐랄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았다.
실바의 선택은 최근 PSG로 이적한 이강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ESPN' 등 해외 스포츠 전문매체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이 실바 영입을 위해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3,600만 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실바가 PSG를 택할 경우 이강인과 경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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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시티의 스타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가 파리생제르맹(PSG)과 알힐랄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았다. 실바의 선택은 최근 PSG로 이적한 이강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SPN' 등 해외 스포츠 전문매체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이 실바 영입을 위해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3,600만 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현재 맨시티에서 받는 액수의 세 배가 넘는다. 여기에 낮은 세금까지 고려하면 그 차이는 더 크다.
실바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날 때도 옮기고 싶었던 입장으로 알려져 있다. 맨시티에서 6년을 보냈고, 특히 지난 1년은 3관왕을 차지하며 모든 영광을 누렸다.
실바의 원래 입장은 다른 유럽 명문구단으로 이적해 더 다양한 트로피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모국 포르투갈의 벤피카, 프랑스 리그에 참가하는 AS모나코를 거쳐 맨시티에 왔는데 가는 리그마다 우승하긴 했지만 빅 리그 경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뿐이다.
이에 PSG가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영입이 수월할 것처럼 보였지만, 알힐랄이 예상 못한 경쟁자로 등장했다. 알힐랄은 이미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와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를 영입했다. 사우디 강호들은 최소 3명씩 유럽 스타를 수급할 생각이다. 알힐랄의 다음 목표가 스트라이커면 좋겠지만, 그만한 스타 공격수를 유혹하기 힘든 만큼 실바를 일종의 측면 공격수로 보고 간판스타로 심을 수 있다.
실바가 PSG를 택할 경우 이강인과 경쟁할 수도 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즐겨 쓴다. 실바와 이강인 모두 중앙 미드필더 중 공격적인 자리에 배치될 수 있지만 더 본업에 가까운 건 오른쪽 측면이다. 위치가 겹친다. 실바 영입 전인 현재 상황으로는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 정도가 오른쪽 윙어라서 경쟁이 어렵지 않지만 실바가 합류한다면 구도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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