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팸투어 '금산 인삼' 글로벌 홍보 효과 톡톡

명정삼 2023. 7. 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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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지난 7~9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를 개최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유학생 팸투어를 통해 금산관광과 금산삼계탕축제에 관한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가 생성됐다"며  "금산세계인삼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에서도 적극 활용해 금산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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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SNS 팔로워 5천 명 이상 인플루언서 확보 집중
제3회 금산 삼계탕 축제서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 개최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에서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를 개최해 다양한 국가에 금산과 금산 인삼을 홍보했다. 사진=금산군.
금산군 외국인 서포터즈가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에서 금산 삼계탕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며 환한 표정을 짖고 있다. 사진=금산군.

충남 금산군은 지난 7~9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를 개최했다.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외국에서 온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금산이 가진 관광콘텐츠를 소개해 잠재적 해외 관광객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각국에서 활용도 높은 SNS 플랫폼의 팔로워가 5천 명 이상인 유학생 인플루언서를 우선 모집해 홍보 효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더불어 삼계탕축제장 자유투어를 통해 SNS에 게시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간도 제공했다.

이외에도 단체로 머물며 금산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원면 조팝꽃 피는 마을 농촌체험마을을 숙박지로 정하고 삼계탕, 인삼어죽 등 향토 음식을 제공했다.

군은 이번 유학생 팸투어에 이어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개최되는 기간인 10월 6일~8일 2차, 10월 10일~12일 3차 유학생 팸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유학생 팸투어를 통해 금산관광과 금산삼계탕축제에 관한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가 생성됐다”며  “금산세계인삼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에서도 적극 활용해 금산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계탕축제 경험과 함께 추진된 주요 프로그램은 △금산인삼관 투어 △레프팅 체험 △월영산 출렁다리 관광 △인삼꽃주 만들기 △수삼센터, 약령시장 투어 등이다.

금산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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