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연 디아이엘’, 11일 1순위 청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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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시공하는 '대연 디아이엘'이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지어지는 '대연 디아이엘'은 1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화) 1순위 청약, 12일(수)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대연 디아이엘'은 총 4,488가구 규모로 올해 부산 최대어이자 역대급 단지로 주목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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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시공하는 '대연 디아이엘'이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지어지는 ‘대연 디아이엘’은 1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화) 1순위 청약, 12일(수)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화)이며 정당계약은 8월 2일(수)부터 8일(화)까지 7일간 진행한다.
‘대연 디아이엘’은 총 4,488가구 규모로 올해 부산 최대어이자 역대급 단지로 주목받아 왔다. 지난 30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 오픈 후 3일간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1차 계약금을 1천만원으로 책정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었으며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실시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2,300만원대로 책정되었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며 세대구성원도 청약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하루에 수백 건의 문의전화가 꾸준히 있었을 만큼 분위기가 뜨거웠고, 개관 이후로는 더욱 많은 관심이 몰려서 견본주택이 넓은 편인 데도 불구하고 입장 인원을 통제해야 했을 정도”라며 “부산 전체로 봐도 흔치 않은 초대형 단지인데다 평면과 커뮤니티는 물론 마감재, 입면 설계까지 주변의 단지와는 차별화된 완성도를 갖추고 있어 견본주택을 찾아오신 분들도 적극적으로 청약 의지를 보이고 가셨다”고 전했다.
부산 2호선 못골역 초역세권 입지를 비롯해 수영로, 번영로 등 탄탄한 교통망을 갖췄고 대연초, 신연초, 대연중, 중앙고 등의 학군과 경성대·부경대 상권, 못골시장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천제산을 끼고 있는 우룡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대연 디아이엘’은 총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 동, 전용 38~115㎡, 총 4,48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99㎡, 2,38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825가구 △84㎡ 1,554가구 △99㎡ 3가구다
‘대연 디아이엘’은 단지 규모만큼이나 넓은 부대시설 면적을 자랑한다. 3개 단지를 합쳐 부대시설의총 면적이 약 5,372평에 달하며, 넓은 면적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특히 35층 고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해 탁 트인 곳에서 주변 경관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내 수영장, 키즈풀,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클럽/인도어골프, 피트니스 클럽, GX룸, 탁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마련되고 다이닝카페, 사우나, 동호회실, 코인세탁실 등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에게 최고의 주거 만족도를 제공한다.
세대 내부로는 넉넉한 드레스룸 공간과 시스템 선반이 적용된 팬트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특화 주방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특히 집 안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을 모든 가구에 무상 제공하는 점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연 디아이엘’은 현재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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