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발톱 화석 등 지질유산 831점 국가 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은 표본 목록화 사업으로 서울대 용각류 공룡알 화석,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공룡 발톱 화석 등 지질유산 831점을 국가 귀속했다고 10일 전했다.
지질유산 표본 목록화는 사각지대에 있는 화석, 암석 등을 전수 조사해 가치를 평가하고 보존·관리하는 국가 귀속 절차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질유산 표본관리시스템에서 관리하는 관련 자료를 추후 개방할 예정"이라며 "국가 귀속 제도를 꾸준히 홍보해 소중한 자연유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표본 목록화 사업으로 서울대 용각류 공룡알 화석,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공룡 발톱 화석 등 지질유산 831점을 국가 귀속했다고 10일 전했다. 지질유산 표본 목록화는 사각지대에 있는 화석, 암석 등을 전수 조사해 가치를 평가하고 보존·관리하는 국가 귀속 절차다. 2000년부터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진행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질유산 표본관리시스템'에 표본의 유형, 규격, 산출지, 이력 정보, 사진 원본 등 정보를 등록하고 관리한다. 희소성과 심미성, 학술 가치 등을 고려해 국가 귀속 여부를 판단한다. 귀속이 결정된 지질유산은 경북대 자연사박물관(99점), 목포자연사박물관(108점), 서울대(50점),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91점),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73점), 정선군청(26점),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336점), 한국동굴연구소(48점) 등 여덟 곳으로 옮겨져 관리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질유산 표본관리시스템에서 관리하는 관련 자료를 추후 개방할 예정"이라며 "국가 귀속 제도를 꾸준히 홍보해 소중한 자연유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