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네이마르+음바페' PSG, 전북과 국내 격돌… 일본 찍고 온다

김정용 기자 2023. 7. 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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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강인을 영입한 '스타 집합소' 파리생제르맹(PSG)이 내한 경기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PSG가 내한해 전북현대와 친선경기를 갖는다는 관측이 널리 퍼진 가운데, 관계자는 "추진 중인 건 맞다. 경기 일정 등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 아직 발표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인정했다.

지난해부터 내한 경기를 주도해 온 쿠팡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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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생제르맹). 파리생제르맹 홈페이지 캡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파리생제르맹 홈페이지 캡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파리생제르맹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최근 이강인을 영입한 '스타 집합소' 파리생제르맹(PSG)이 내한 경기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PSG가 내한해 전북현대와 친선경기를 갖는다는 관측이 널리 퍼진 가운데, 관계자는 "추진 중인 건 맞다. 경기 일정 등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 아직 발표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인정했다. 지난해부터 내한 경기를 주도해 온 쿠팡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소는 부산, 일정은 8월 초가 될 것이 유력하다.


PSG는 아시아 투어를 자주 갖는 팀이다. 주로 찾았던 나라는 싱가포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였다. 특히 일본은 지난해 여름 방문해 현지 프로팀과 친선경기를 3차례나 치렀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올해도 원래 계획은 일본 방문뿐이었다. 7월 28일 세레소오사카와 오사카에서 경기하고, 8월 1일 인테르밀란과 도쿄에서 맞붙는 일정이었다. 여기에 이강인의 PSG 이적을 통해 한국 일정이 성사됐다. 도쿄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전북을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팬들이 국내에서 세계적인 스타를 만날 기회가 다시 늘었다. 올여름은 여러 내한경기가 예고돼 있었으나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찾아오는 맨체스터시티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외에는 모두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PSG는 원래 쿠팡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처음부터 접촉했던 팀이다.


슈퍼스타들의 면면만 보면 PSG가 현재 세계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격진에 브라질의 네이마르,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라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진했다. 이들이 이강인의 패스를 받으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도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뉴스, 마르코 베라티, 마르코 아센시오, 뤼카 에르난데스, 카를로스 솔레르, 밀란 슈크리니아르,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화려한 스타들이 방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PSG가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일부 스타 선수는 팀을 떠날 수 있다.


이로써 올여름에는 차세대 축구계 최고 스타로 꼽히는 엘링 홀란(맨시티)과 음바페가 모두 한국을 찾게 됐다.


사진= 파리생제르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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