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난임 지원 규제 폐지하고 예산 20억원 추경 편성

보도자료 원문 2023. 7. 10.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7월부터 시행된 난임 지원 확대 정책에 따라 올해 총 25억여원을 투입해 난임 부부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난임 시술 지원이 국가형과 서울형으로 분리돼, 정부에서 난임 부부의 체외수정(신선배아 9회.

강남구는 서울형 지원 횟수까지 소진한 난임부부를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추가 1회 100만원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7월부터 시행된 난임 지원 확대 정책에 따라 올해 총 25억여원을 투입해 난임 부부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난임 시술 지원이 국가형과 서울형으로 분리돼, 정부에서 난임 부부의 체외수정(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과 인공수정(5회)에 대해 건강보험으로 지원하고, 체외수정 신선배아 건강보험 적용 횟수를 소진한 사람에 대해 서울시에서 1회 180만원을 지원했다. 강남구는 서울형 지원 횟수까지 소진한 난임부부를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추가 1회 100만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7월부터 이러한 칸막이식 지원과 시술 횟수 제한이 없어지고, 총 22회 범위 내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지침이 개선됐다. 또한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만 지원했던 기존의 소득 규제를 폐지하고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 부부에게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1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 강남구 1회 추가 지원도 현행 유지한다. 구는 기존 난임 지원 예산 5억원에서 이번 대상 확대에 따라 20억원을 추경 편성해 올해 총 25억여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강남구 난임 진단자는 2,001명이고, 난임 시술 952건을 지원했다.

아울러 구는 출산 8주 이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 관리를 도와주는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 ㈔대한조산협회 '모유 수유 전문 관리자' 교육을 수료한 의료인으로 구성된 '모유 수유 매니저'가 산모의 가정을 방문해 모유 수유 방법 교육, 맞춤형 마사지, 유방 상태 진단 및 관리 방법 등을 알려준다. 교육 시간은 1시간이고, 1인당 2회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강남구 합계 출산율은 0.49명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전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로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강남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