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산서원 “8월부터 주차 요금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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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도산서원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된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는 17일부터 도산서원 주차장을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산서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폭염에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 및 체감온도를 10℃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주차료 무료와 양산 대여와 같은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관람객 편의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 안동 관광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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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양산 대여 서비스도 실시
경북 안동 도산서원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된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는 17일부터 도산서원 주차장을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무료 양산 대여 서비스도 실시해 관람객의 편의를 향상한다.
도산서원 주차장은 지난 2004년부터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되면서 관람객은 주차료(소형 2000원, 대형 4000~6000원)와 관람료(어른 1500원)를 별도로 납부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주차장 무료화와 관람료 조정(인상)을 추진해 6월에 관련 조례를 통과시켰다. 조정된 관람료는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관리사무소는 또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람객에게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를 7월부터 9월까지 제공한다.
매표소 앞에 비치된 양산(40개)은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후 제자리에 반납하면 된다.
도산서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폭염에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 및 체감온도를 10℃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주차료 무료와 양산 대여와 같은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관람객 편의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 안동 관광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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