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업무수행 만족도 87점…'민원·분쟁조정' 부문 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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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요 업무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86.6점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민원·분쟁조정' 부문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공시심사, 검사제재, 인허가·승인·등록, 회계감독, 금융교육, 건전성·영업행위 감독 등 7개 업무 중 민원·분쟁조정은 72.4점으로 가장 점수가 낮았다.
금감원은 금융수요자·이해관계자와 금융사 사이에 분쟁이 발생할 경우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분쟁해결 방안이나 조정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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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요 업무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86.6점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민원·분쟁조정' 부문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에서 업무지원을 받은 금융사·금융소비자의 지난해 금감원 업무수행 종합만족도는 평균 86.6점이었다.
공시심사, 검사제재, 인허가·승인·등록, 회계감독, 금융교육, 건전성·영업행위 감독 등 7개 업무 중 민원·분쟁조정은 72.4점으로 가장 점수가 낮았다.
금감원은 금융수요자·이해관계자와 금융사 사이에 분쟁이 발생할 경우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분쟁해결 방안이나 조정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금융민원센터에 민원을 제기한 뒤 30일 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를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에 회부할 수 있다. 분조위는 민원이 회부된 날부터 60일 이내에 조정안을 내려야 한다.
다만 민원·분쟁조정 만족도는 2021년 69.6점, 2020년 62.1점에 비해서는 상승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금융사의 민원 자율조정을 활성화하고 분조위의 기능을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업무별 만족도는 공시심사가 90.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검사·제재(90.7점) ▲인허가·승인·등록(90.3점) ▲회계감독(89.4점) ▲금융 교육(84.3점) ▲건전성·영업·행위 감독(83.0점)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효성ITX가 2021년 금감원에서 업무지원을 받은 금융사와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 25일∼5월 10일 표본 1000개를 취합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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